한국아동패널 소개

한국아동패널은

한국아동패널연구는 아동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지역사회와 육아정책에 관한 종단적 자료를 수집하여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아동패널소개

한국아동패널(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은 우리나라 아동의 성장·발달 과정을 출생부터 장기적으로 추적·조사함으로써, 각 시기에 발생하는 아동의 성장·발달 특성, 양육실태와 요구, 육아지원기관의 기능과 효과 및 지역사회와 육아정책의 영향에 관한 종단적 자료를 국가 수준에서 수집하여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06년에는 다년간 추진될 한국아동패널의 조사모형을 개발하였고, 2007년에는 2006년에 개발된 한국아동패널 모형에 기초하여 2008년도에 실시될 1차년도 조사를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2008년에는 2년간 준비되어 확정된 한국아동패널의 표본설계와 연구방법을 바탕으로 1차년도 조사가 시작되었다.

한국아동패널의 조사는 2008년 4월부터 7월 중에 전국에서 표집된 의료기관에서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여 성인기에 진입하는 시점인 2027년까지 매해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아동과 이들을 둘러싼 환경을 체계적으로 유목화하여, 아동 특성, 부모 특성, 가족 특성, 학교특성, 육아지원서비스 특성, 지역사회 특성, 육아지원정책 특성에 걸쳐 광범위하게 수집된다. 또한 매해 실시되는 일반조사 외에 조사대상 아동의 약 10%에 해당하는 아동들에게는 중요한 발달과업이 일어나는 민감적시기에 맞춰 관찰, 면접, 검사 등의 조사방법을 사용하는 심층조사가 2~4년 주기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국아동패널은 국가 수준의 신생아 패널을 구축함으로써 단일 연령 집단의 횡단적인 자료를 광범위하게 제공할 뿐 아니라, 이들의 발달상의 변화와 주변 환경에서 제공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조사함으로써 우리나라 아동의 발달, 부모양육 및 육아지원기관을 둘러싼 변화와 인과관계를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렇게 수집한 자료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관련 연구와 논문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향후 한국의 육아정책 발전에 귀중한 초석을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